데미만 - 헤르만 헤세 지음-

sutudy-cando
|2025. 4. 28. 16:06

출처: 교보문고

  • 독후감(?)

- 명작은 명작인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. 몰입도가 있고 흥미로운 내용과 중간중간 마음을 울리는 구절들까지 좋았다.

  다만, 거의 맨 뒷 장으로 갈 수록 이해할 수 없는 '잉? 마무리가 이렇게 된다고?' 하는 부분이 있어서 내가 초반에 이해했던 데미안의 내용을 뒤집어 버렸다. 누군가의 글에서 데미안과 에바 부인을 상상의 인물로 이해한 이유를 알았다.

 

- 데미안의 큰 의미는 독자들에게 '알을 깨고 나와라!!'라는 뜻을 전달하고 자기 인식 과정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. 나 또한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어하지?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했지?라는 의문을 던질 수 있었다.(물론 그렇다고 바로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...ㅎ)

 

- 결론은 내 자신을 믿으면 운명은 그 믿음에 따라온다. 내가 살고 있는 세계에 안주하지말고 더 나은 삶,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자. 지금 살고 있는 세계가 정답이 아닐 수 있다.

 

 

  • 좋아하는 구절

- "자신의 모든 의지력을 하나의 목표에 모으면 성취해 낼 수 있어."

 

- " 난 네가 사람들한테 말할 수 있는 것 이상을 생각하고 있는 걸 알아. 그 말은 네가 네 생각대로 인생 전부를 살지 못했다는 건데, 그건 좋지 않아. 삶에서 실제로 실행하는 생각만이 가치 있는 거야."

 

- "게으르고 생각하기 싫어하고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냥 복종해 버려. 그 편이 쉬우니까. 내면에서 자신만의 법을 느끼는 사람들은 더 어려워.....사람은 각자 독자적으로 판단해야 해."

 

- "내게 용기를 잃지말고 스스로를 존중하라고 말해 주었다."

 

- "우리는 매일 내면을 개선해 나가야 하네. 안 그러면 우리의 존재는 의미가 없어."

 

- "그저 스스로에 대해 곰곰히 성찰해서, 네 본질에서 진정 원하는 대로 행동해야 해. 다른 방법은 없어. 네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를 찾을 수 없다면 넌 어떤 마음도 발견해 낼 수 없으리라는 건 확실해."

 

 

- "전혀 모르겠을 때 두려움을 느끼는 거야. 그런데 사회는 자신의 내면을 몰라서 두려운 자들로 이루어졌지!"

 

- "당신의 운명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. 언젠가는 당신이 꿈꿨던 것처럼 완전히 당신 것이 된답니다. 당신이 변함없이 충실하다면."

 

- "그 사람이 어떤 파동에 휩싸이는가, 어떤 극점의 지배를 받는가 하는 것은 그 사람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....그렇지만 그들이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...."

 

- "그는 사랑하는 법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. 만약 도약의 순간에 그가 소망이 이루어질 거라는 강한 신념을 가졌더라면,...."

 

-  "사랑은 간청해서는 안 돼요. 또 강요해서도 안 되죠. 사랑은 자신 내부에서 확신에 이르는 힘을 가져야 해요. 그러면 사랑에 끌려가기를 멈추고, 끌어당기게 되죠."